짠 ~~~ 오늘 아침에 끝낸 짐싸기
보통 노랑색 가방과 힙쌕?을 가지고 다니는데
이번에는 노트북을 새로 구매해서 노트북용 중간가방+ 핸드백을 챙겼어요!
조금 전에 체크인에서 수화물 무게를 재보니
노란색 가방만 무려 12kg!!
단단히 잘 준비한 기분이더라니......
이 무게로 해외에 나가는건 거의 몇년만인거 같아요 (한국에서 화장품을 바리바리 샀더니
집에서 짐 챙길때도 나와 함께 집을 지키던 우리 몽이가 빤히 쳐다보는 통에 눈물이 주르륵 흐르더라구요. 강아지도 다 아는가봐요 😭
이번에는 괜히 10년이상 함께 살고 있는 우리집 몽이가 내가 다녀오면 괜히 없어져 있을까봐 앞서서 마음 아프게 느껴졌어요. (몽이야!! 우리랑 오래 오래 건강하게 함께 살아줘🐶❤️사랑해❤️)
에어캐나다 탑승 시작입니다~!
저는 에어캐나다 AC064 를 이용했어요~!
에어캐나다는 출발 24시간 전부터 온라인 체크인이 가능해 좌석 지정이 가능하답니다.
제가 좌석을 지정할 때는 자리가 아주 널널했어요 ㅎㅎ 이미 창측으로 설정되어 있길래 그대로
앉기로 합니다!
오후 비행기라 그런지 선셋도 볼 수 있었는데요~~
세상에 존재하는 여러 조각들을 발견해 나가는 여정이 저에게는 참 행운이고, 감사한 일이에요.
정말 아름다운 세상이에요
비행기에 탑승한지 한시간?도 채 안돼서
기내식을 받았어요.
소고기와 돼지고기 중 고를 수 있었고
저는 돼지고기 제육볶음을 골랐습니다. 김치도 작은 팩으로 하나 주시는데 반갑더라구요!😊
음료는 화이트 와인, 레드와인, 맥주, 탄산,주스부터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요.
그런데 저는 에어컨 때문인지 위에 물이 한방울,
두방울 수시로 얼굴과 옷에 떨어져서
참 난감했어요 ㅋㅋㅋ
승무원분께 말하니 휴지를 가져다 주셨는데
그걸로 닦기엔 물은 여전히 떨어져서
한번 더 한국인 승무원분께 말씀드렸어요!
물 떨어지는 곳에 휴지를 쑤셔 넣으니 ㅋㅋㅋ
괜찮아졌답니다! 그 뒤에도 물 떨어지는 거에 대해 확인해주시고 담요 가져다 주시는 등의 신경을 써주셔서 웃으며 잘 해결할 수 있었어요😌
아직 숙소 예약은 안했고, 캐나다 공항에 가면
호스텔 예약을 하거나 카우치서핑을 할 생각이에요.
비행기 탑승 전에 한명의 호스트와 연락을 했는데
캐나다+가나 출신인 것 같아요.
생각보다 호스텔이 비싸서 1박당 $30+a (더불어 텍스도 따로 붙어서) 어떤게 좋은 방법일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두달 동안 한국에 머물면서,
아니 어쩌면 2016.3.1 여행을 시작한 이후로
모든 일이 감사하고 행운처럼 느껴져요.
여행을 하고 나서 내가 변한걸까? 나는 난데..? 라는 생각에 혼란스럽기도 했어요
지금 생각으로 좋은 방향으로, 내가 좋아서 사는 인생. 내가 선택하고 만들어가는 인생이라는 긍정적인 변화라고 느낍니다.
앞으로 어떤 일들이 펼쳐지던
그 안에서 좋은 면을 발견할 수 있는
임긍정이 될 거에요
Everything will be ok!
I’m getting better for sure!
Better things are coming!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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